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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리를 걷던 그 날이 떠오르네
어느덧 지나간 시간 속에 잠겨 있던 기억들이
희미한 빛으로 스쳐가고는 다시 사라져
소리 없는 달빛 속에 감춰진
추억들이 스며들어 흐려지고 있어
단풍잎이 날리며 몽환에 빠져가듯
너와 함께 걷던 이 거리는
봄바람에 춤추며 노래하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간 것 같아
어둠 속을 걷던 발자국 소리가
비오는 날에는 더욱 뚜렷이 들리고
소중한 추억들이 한 장면처럼 떠올라
잠시 멈춰서서 우리 함께 웃던 순간을 떠올려보니
소중한 것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다시 한번 깨달아
5월의 거리에 우리 더는 없지만
그리움이 가득한 마음은 아직 여기에
소중한 추억들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아
다시 한 번 그 날의 길을 걷듯이
비올 때마다 찾아가 볼게
5월의 거리로 가는 기억들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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